김인경, 상금 22만 달러 전액 기부 선행…골프 닷컴 ‘극찬’ 우승상금 22만 달러를 전액 기부한 김인경(22·하나금융그룹)의 아름다운 선행이 올해 미국 언론은 물론이고 세계 골프팬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골프포털사이트 골프 닷컴은 최근 발표한 '2010년 5대 베스트 토너먼트' 중 하나로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선정했다. 골프 닷컴은 “이 대회가 상위 5대 토너먼트에 든 이유는 김인경이 우승 다음에 보여준 행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인경은 “우상이었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해 의미가 크다.”라며 “너무나 기뻐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경은 우승상금 22만 달러(2억 4,000여만 원)의 절반은 로레나 오초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