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카라 고개 들어라” 충고에 눈물 ‘펑펑’ ‘강심장’ 출연 그간 심적 고통 털어놔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걸그룹 카라가 선배 백지영의 진심어린 충고에 눈물을 쏟았다. 카라는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그간 멤버들이 겪었던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카라 멤버들은 이른바 ‘카라사태’로 한일 양국에서 큰 이슈가 됐을 당시 멤버들 간에는 우애를 다지며 끝까지 함께 하기를 바랐다고 전해 출연진을 뭉클하게 했다. 또 카라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준 데 대해 미안함을 표하면서도 지나치게 과장된 언론 보도 때문에 겪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카라와 함께 출연한 백지영은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