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서 간통 혐의 남녀 투석형 처형 담은 충격적 비디오 공개돼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의 다시트 아르키에서 간통을 저지른 혐의로 남녀 한 쌍이 투석형에 처해지는 충격적인 비디오가 공개됐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8일(현지시간) BBC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드카라는 19살의 여성은 자신의 뜻과 달리 가족들에 의해 9000달러에 한 남성에게 신부로 팔려가게 됐다. 그러나 이미 카이얌이라는 다른 남성을 사랑하고 있던 시드카는 이 남성과 함께 파키스탄으로 달아났다. 시드카와 카이얌은 아프간으로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회유에 속은 이들은 고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탈레반의 엄격한 이슬람 율법이었다. 시드카와 카이얌은 지난해 8월 탈레반 이슬람 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