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7

'대쪽' 대법관에 벌금 딱지 뗀 '꼿꼿' 미국 경찰 화제

미국 대법관이 출근길 U.S. Park 경찰에 의해 벌금 티켓을 받아 온통 화제다. 워싱턴 경찰은 앤토닌 스컬리아(75) 대법관이 29일(화) 오전 9시쯤 조지 워싱턴 파크웨이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일으켜 티켓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당시 스컬리아 대법관은 손수 차를 운전해 대법원 청사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대법관이 앞차를 살짝 들이받아 4중 연쇄추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 사고 때문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컬리아 대법관은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채 위험한 운전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벌금 액수는 70달러(한화 약 8만 원). 그러나 스컬리아 대법관은 법원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어 일부 언론은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앞차가 파손됐다면 보험금으로 해결하면 되..

카테고리 없음 2011.04.01

어머니 살해혐의 경찰 간부 “상해보험금 타려고 상처만 입히려했다“

어머니 살해혐의 경찰 간부 “상해보험금 타려고 상처만 입히려했다“ 모친 살해 혐의를 자백한 이모(41) 경정. 은 어머니 살해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대전경찰청 경정 이모(41)씨가 “상해보험금을 받으려고 일을 저질렀다”고 범행 일제를 자백했다. 대전 둔산경찰서 육종명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이씨가 오늘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면서 “ 범행 당시 어머니를 살해할 생각은 없었고, 어머니의 동의 아래 강도를 당해서 다칠 수 있는 정도만 폭행할 생각이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미리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든 어머니에게 볼링공을 3차례 떨어뜨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씨는 원래 척추 부위를 가격하려고 했으나 실수로 어머니의 가슴에 맞으면서 늑골이 6대 부러졌다고 진술했다. 이씨의 어..

카테고리 없음 2011.01.29

'대통령을 위한 기도' 유포한 경찰 중징계'…. 무슨 내용이기에?

미국 플로리다주 마나티 카운티의 현직 경찰관이 이른바 '오바마 기도'(the Obama Prayer)를 유포한 혐의로 4일(현지시각) 중징계를 받았다. 당국은 카운티 교도소에 근무하는 매티우 뉴에게 3일 무급 정직처분을 내렸다. 경찰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에서다. 뉴는 동료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성경책 시편 109장 8절 부분에 핑크색 형광 팬으로 밑줄을 긋고는 '오바마기도'라고 크게 써넣었다. 동료 경찰관이 카운티 교도소에 출근하면서 책상 위에 있는 '오바마 기도'를 처음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위한 기도인 줄 알았지만, 핑크색 형광 팬으로 동그라미 표시된 해당 구절을 읽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뉴가 오바마에 위해를 가할 인물이라고 판단, 곧바로 대통령 경호대에 신고했다. 구약 시..

카테고리 없음 2011.01.06

동료 경찰 돕는 ‘사랑 전도사’

식물인간 동료 경찰 돕는 ‘사랑 전도사’ 서울 송파서 김기현 경위, 매월 일정액 후원 경찰의 날(21일)을 하루 앞둔 20일 공무 수행 중 다쳐 식물인간이 된 동료를 남몰래 돕는 한 경찰관의 선행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 송파경찰서 112지령실에서 근무하는 김기현(48) 경위. 김 경위는 2004년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불의의 공격을 받아 뇌손상을 입은 장모 전(前) 경장의 가정을 올해 초부터 후원하고 있다. 장 전 경장은 3차례의 뇌수술과 이어진 병원 치료에도 식물인간이 됐고, 그의 아내는 남편을 정성껏 간호하며 두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딱한 소식을 전해 들은 김 경위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일정액의 돈을 장 전 경장의 가족에게 보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09.10.20

희망의 끈 “ 경찰 헌혈증“

비관 투병 환자에 희망 끈 된 ‘경찰 헌혈증’ “`희망에 속기보다 절망에 속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울산 경찰관들의 손길 덕분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에 사는 박정아(35.여) 씨는 출산 직후인 2008년 5월께 느닷없는 소식을 접했다. 혈색이 좋지 않아 찾은 병원에서 재생불량성 빈혈(면역체계 혼란으로 백혈구가 적혈구와 혈소판을 공격하는 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박 씨는 이후 건강은 급속도로 나빠졌다. 사람이 많거나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걸핏하면 쓰러졌다. 하혈도 심했다. 상처가 나면 피가 제대로 멈추지 않아 구급차에 실려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고 매주 2차례씩 수혈까지 하며 경제적으로도 심한 어려움을 겪었다. 고향과 학교 친구들이 300여만 ..

카테고리 없음 2009.07.25

용산참사 추모 시위대가 경찰 집단폭행“

“용산참사 추모 시위대가 경찰 집단폭행“ 9명 서울대병원 입원..경찰 7명 연행해 경위조사 주말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용산참사 추모집회 참가자들이 해산 과정에서 다수의 경찰을 집단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30분께 서울역에서 열린 용산참사 추모집회를 마치고 이동하던 시위대 200여명이 동대문운동장역과 종로5가역 사이 노상에서 이 경찰서 소속 정보과 형사 2명 등 경찰관 9명을 집단폭행했다. 폭행 당한 경찰들은 현재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이후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한나라당사로 향하다 경찰이 전경버스를 동원해 진입로를 봉쇄했다는 소식에 영등포 민주당사로 방향을 틀었으며, 당산동 유통상가 앞 도로를 점거한 채..

카테고리 없음 2009.03.08

강남지역 경찰 사상 최대 '물갈이'

강남지역 경찰 사상 최대 '물갈이' 경찰이 서울 강남지역 경찰관과 유흥업소 업주 사이의 유착 비리를 뿌리뽑기 위해 강남지역 경찰관들을 무더기로 다른 지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서울 강남, 서초, 수서경찰서의 민원부서 경찰관 가운데 이 지역에서 8년 이상 근무한 경위급 이하 직원들을 전보시키라는 지침을 내려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지역에서 8년 이상 근무한 경찰관은 경찰서당 150∼200명 선으로, 이번 전보조치 대상자는 450명에서 많게는 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보 조치 대상 경찰관들은 종로, 남대문서 등 이른바 '4대문 관할 경찰서'로 일괄 전보하는 방안과, 나머지 20여 개 경찰서로 나눠 보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강남서 소속 경찰관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0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