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는 145회에서 도진(이장우 분)과 혜숙(정애리 분)이 카멜리아호텔의 경영권을 빼앗기 위해 꾸민 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와 봉이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도중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예정이라 극의 긴장감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KBS>
아래에서 보시고 싶은 해외 서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웃어라동해야 재방송, 웃어라동해야 다시보기 145회 (2011. 4. 25 방송분): 서버 1 |
칼 레이커(동해) : 지창욱
칼 레이커, 한국이름은 동해.
어쩌다가 미국인부부에게 입양된 9세 정신연령의 한국인 미혼모 엄마, 안나에게서 태어나는
바람에 인생이 참 고달펐던 녀석.
그러나 엄마를 닮아 웃음이 하얀동치미 같이 시원하고 멋진 녀석..
눈색깔도 피부색깔도 다른 서양인들 사이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를 지키기 위해 일찍부터 철이 들어야 했고 무조건 강해져야 했다.
엄마를 입양했던 외조부모님이 얼마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엄마는 이제 오롯이 자신만의 몫.
영어 불어에 능통하고 요리에 탁월한 재능이 있을뿐더러 입양 외조부모님이 식당을 해서 틈틈 이 따 둔 요리사 자격증도 있다.
자존심이 강하고 뭐든지 열심히 한다.
어릴적 그는 대한민국을 미워했다.
엄마를 바다건너 이국만리에 입양시켜버린 나라.
타국에 와서 엄마를 임신시키고 도망가 버린 비정하고 무책임한 아버지가 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그러나 한국에서 온 유학생 "새와"를 만나 6년을 사랑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말이 곱고 태가 곱고 똑부러졌던 그녀는 그에게 한국어를 가르쳤고 김치와 갈비, 비빔밥을
가르쳤다.
그리고 몇개월전 방송국에 아나운서로 취직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갔다.
전화하거나 화상통화 때마다 죽을만큼 보고 싶다.. 회사 관두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 결혼
하고 싶다.. 라는 새와를 위해 그는 한국에서 치러질 국제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의 손을 잡고 생전처음 엄마와 자신의 뿌리가 있는 한국에 들어오는데...
안나 레이커 : 도지원
주인공
- 칼 레이커(동해) : 지창욱
- 미국국적의 한국계 쇼트트랙 선수, 7년 연인에게 청혼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많은 수모를 겪지만 요리사로 성공하게 된다.
- 안나 레이커(조동백) : 도지원
- 동해의 친모, 어린이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 해맑고 순수한 여자이다, 후에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 이봉이 : 오지은
- 카멜리아 호텔 요리사, 명랑 쾌활한 성격. 동해의 새 연인이 된다.
- 윤새와 : 박정아
- KTN 방송국[3] 아나운서, 김도진의 아내이자 동해의 전 연인,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비열한 짓을 서슴지 않게 하며 특히 동해와 그의 어머니 안나 그리고 봉이에게 사사건건 시비걸고 넘어진다. 본인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늘 숨길 궁리만 하는 저급한 사람이다.
- 김도진 : 이장우
- 카멜리아 호텔 부총지배인, 윤새와의 남편. 동해의 이복동생이기도 함. 상당히 교만하며 생각하는거 조차 삐뚫어졌다. 이복형 동해한테 사사건건 시비걸고 괴롭히며 동해의 연인 이봉이에게 협박을 하는 등 비열한 행동을 서슴지 않게 한다. 동해와 봉이에게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하지만 본인은 공과 사를 전혀 구분하지 못하며 자신의 이복형이 동해라는 사실에 충격먹고 윤새와를 극도로 증오하게 된다.
이봉이 가족
- 이강재 : 임채무
- 이봉이의 아버지. 한때는 잘나가는 김치공장 사장이었지만, 10년 전 김치에 납이 함유됐다는 오보방송 때문에 하루아침에 사업이 풍비박산되고 만다. 그 일 이후, 빚갚느라 고생하는 가족들에게 언제나 미안한 아버지로서 이미 징치고 막 내린거나 다름없는 꾀죄죄한 인생이지만 꼭 재기해서 가장의 든든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 그때 기자로서 오보 방송을 한[4] 김준(제임스) 아나운서 방송국장에게 아직도 원망의 앙금이 남아있다.
- 계선옥 : 이보희
- 이봉이의 어머니.
- 이필재 : 김유석
- 이봉이의 작은 아버지. 강력계 형사, 싱글 대디. 사별 후 딸 송이를 키우다 안나를 보고 반한다.
- 이태훈 : 추헌곤
- 이봉이의 오빠. 사법시험을 준비하다가 혼전임신을 하게 만들고 쌍둥이 아빠가 됨.
- 이송이 : 이준하
- 이필재의 딸. 밝고 씩씩하며 명랑하다. 객식구인 동해와 그의 어머니 안나를 좋아한다.
김도진 가족
- 홍혜숙 : 정애리
- 카멜리아 호텔의 사장이자 김도진의 어머니. 처음에는 안나와 동해에게 관심과 배려로 도와주었다. 그러나 김준과 안나의 사이를 알게 되자 냉혹하게 변한다. 그 후 안나와 동해한테 미국으로 떠나라며 협박한다. 그리고 호텔 조리사인 이대삼에게 같은 호텔 동료 이봉이의 아버지인 이강재에게 접근해서 김치공장에서 비법을 훔쳐 오라는 등 비열한 짓을 서슴지 않게 한다[5].
- 김준(제임스 김) : 강석우
- KTN 방송국[3] 아나운서국장이자 동해와 김도진의 아버지. 홍혜숙을 만나기 전 안나 레이커의 연인이었다. 지금도 안나와 동해를 잊지 못하고 있다.
카멜리아 호텔 회장의 가족
- 조필용 : 김성원
- 카멜리아 호텔 회장. 안나의 친부.
- 김말선 : 정영숙
- 조필용의 처. 안나의 친모. 꽃같이 고운 할머니이나 딸을 잃은 후에는 삶이 언제나 외롭다. 그 죄책감으로 인해 심장병을 앓고 있다. 호텔 이름도 딸의 이름인 동백(Camellia[6])으로 지었다.
윤새와 가족
- 변술녀 : 박해미
- 강북고급 미용실 원장이자 윤새와의 어머니. 젊은 시절, 남편이 자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난후 어린 친딸과 이복딸을 혼자서 키워냈다 윤새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모의 계획하며 동해 · 안나 레이커 모자를 못살게 괴롭힌다. 본인은 딸 새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했지만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거 같다. 막내 딸 새영과 사위 이태훈을 애물단지 취급한다. 이봉이의 어머니 계선옥과 친구이자 사돈관계이며 이봉이와 이태훈의 작은 아버지인 이필재 형사를 너무 좋아해서 애정공세를 펼치기도 한다.
- 윤새영 : 이주연
- KTN 방송국[3] 아나운서 윤새와의 동생. 이태훈의 처이고 쌍둥이 엄마 변술녀의 남편이 전처하고 낳은 딸[출처 필요]. 언니와는 달리 IQ도 떨어지고 철이 없고 제멋대로이다. 또는 집안에 똑똑하고 잘난 사람은 언니 한 사람이면 된다며 애교를 부린다. 남편인 이태훈과 잦은 갈등이 있긴 하나 세상에서 태훈이를 제일 아껴준다.
그 외 인물
- 백유진 : 최윤소
- 카멜리아 호텔 전 부주방장이며 현재는 가야호텔 조리사. 이봉이와는 라이벌 관계이며 동해를 무척이나 관심을 갖고 좋아한다. 후에 도진이가 부탁한 일에 동의했으나 양심에 죄책감을 느껴 카멜리아 호텔를 퇴사하고 가야호텔로 이직한다. 이직 후 동해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며 때론 이봉이에게 도움되는 일도 해주곤 한다. 이봉이와 티격태격하지만 둘 사이가 그렇게 나쁜 거 같진 않다.
- 이대삼 : 이정호
- 카멜리아 호텔 조리사. 홍혜숙이 부탁한 이강재의 김치공장에서 비법을 몰래 훔친 후 홍혜숙에게 전달했다[5]. 하지만 이봉이에게 김치비법 훔친거에 꼬리를 잡히고 만다.
- 정순혜 : 김윤희
- 카멜리아 호텔 조리사. 처음엔 이봉이를 질투하면서 재료를 버리는 등 일을 악착같이 꾸몄으나 아픈 할머니를 위해서 동해와 봉이가 도와주자 이봉이와 극적으로 화해하게 되며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 방기남 : 김진수
- 카멜리아 호텔 주방장.
- 김선우 : 정은우
- 이태훈의 옛 친구,카멜리아 호텔의 승계를 맡고 있는 인물 이다
- 김윤태
- JJ홈쇼핑 직원으로 태훈과 동해가 태봉김치의 판매를 의뢰받은 사람.
- 차영옥
- 입양센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