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간 낭비, 돈 낭비 같은데 연애를 꼭 해야 하는 걸까?
A.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는 것이 백번 낫다. 나는 연애가 성장, 소통, 성숙을 동반하는 훌륭한 경험이라고 주장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괜찮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이는 그 어떤 자극보다도 강한 영향력을 미쳐 근사한 변화를 이끈다. 즉, 멋진 사람이 되겠다는 연애 의지 덕분에, 우리는 스스로의 성장에 몰입하고, 한결 괜찮은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특히 고집을 버리고 상대를 받아들이려 노력한다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통도 마찬가지다. 태초부터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이지만 연애를 통해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상대와 잘 섞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변혁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연애는 긍정적인 감정 외에도 슬픔과 분노, 집착 등 자신의 껄끄러운 감정들과 대면하는 수차례의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비로소 성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사랑하기에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불같은 연애가 끝난 뒤에도 성장, 소통, 성숙의 과정이 있었기에 적어도 그 사람과의 연애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도전하지 않는 청춘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일단 과감하게 사랑을, 연애를, 고백을 시도하고 차이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말자. 다음 연애는 또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Q. 연애에 성공하기 위한 비법이 따로 있는 걸까?
A. 수년간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에 의하면, 분명 비법은 있다. 나는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되는 연애(愛)인적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하나는 자기계발을 위한 창의력. 사실 나란 존재의 가치는 무한하다. 단지 외부조건이라는 잣대에 짓눌려 나 자신의 잠재된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따라서 내가 가진 조건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최선을 다해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위축되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없애기 위해 당당한 포즈를 연습하거나, 통통한 몸매를 보완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다이어트를 하는 식이다. 실제 내 경우, 첫 연애 실패 후 냉정한 조건 분석을 한 뒤, 채식 다이어트로 15㎏을 감량하고 지속적인 표정 연습으로 밋밋한 얼굴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다음은 연애 성공을 부추기는 상상력.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연애 앞에서 굳이 부정적인 상상을 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은 분명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상상은 나의 사랑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 미래에 대한 낙관으로 관계에 기대감을 불어넣어 연애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상대방을 향한 집중력. 상대가 무얼 원하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이유는 독심술 때문이 아니라 집중력 덕분이다. 상대에 대한 집중력의 결과는 남들과 차별된 배려로 드러난다. "오늘은 좀 천천히 걷네?" "응, 자기 구두 굽이 높잖아, 발 아플까 봐 그러지." 상대 여성은 이 작은 배려에 특별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Q. 화이트데이, 어떤 고백법이 효과적일까?
A. 유래에 대해서는 설이 많지만, 오랫동안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관심 있는 여자에게 사탕을 주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날로 여겨지고 있다.
고백받는 여자들은 주위의 시선에 민감한 편이다. 따라서 다들 부러워할 수 있는 사탕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직접 만든 사탕이나 아주 눈에 띄는 사탕 같은. 단, 같은 학교나 직장에 있는 여성을 점찍었다면, 화이트데이 고백 이후의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 만에 하나 고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녀와 나 사이의 관계는 회복 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상대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화이트데이를 그냥 넘기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그녀의 반응을 통해 나에 대한 감정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상대의 감정에 확신이 있는 경우는 대응이 달라진다. 일단 사탕을 주기 전부터 차곡차곡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두는 치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 부드러운 인사와 합리적인 칭찬,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는 배려, 업무에 대한 열의 등을 어필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이어 화이트데이 당일, 사탕을 준 뒤에는 적극적인 구애를 병행해야 한다. 물론 상대의 반응에 따라 구애의 수위가 달라지겠지만 진심을 담은 한 마디는 고백의 정점을 찍는다. "저는 사탕보다 달콤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당신만을 바라볼 용기가 있습니다"와 같은 당당한 고백 멘트는 어떨까. 더불어 한동안 그녀 곁을 묵묵히 지켜주면서 그녀의 마음을 쟁취하는 전략이 현명하다. 사탕 하나 줬다고 해서 당장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사랑과 연애 : 사랑법, 연애법
A.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는 것이 백번 낫다. 나는 연애가 성장, 소통, 성숙을 동반하는 훌륭한 경험이라고 주장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괜찮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이는 그 어떤 자극보다도 강한 영향력을 미쳐 근사한 변화를 이끈다. 즉, 멋진 사람이 되겠다는 연애 의지 덕분에, 우리는 스스로의 성장에 몰입하고, 한결 괜찮은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특히 고집을 버리고 상대를 받아들이려 노력한다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소통도 마찬가지다. 태초부터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이지만 연애를 통해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상대와 잘 섞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변혁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연애는 긍정적인 감정 외에도 슬픔과 분노, 집착 등 자신의 껄끄러운 감정들과 대면하는 수차례의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비로소 성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사랑하기에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불같은 연애가 끝난 뒤에도 성장, 소통, 성숙의 과정이 있었기에 적어도 그 사람과의 연애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도전하지 않는 청춘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일단 과감하게 사랑을, 연애를, 고백을 시도하고 차이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말자. 다음 연애는 또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Q. 연애에 성공하기 위한 비법이 따로 있는 걸까?
A. 수년간 청춘남녀들의 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에 의하면, 분명 비법은 있다. 나는 연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되는 연애(愛)인적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하나는 자기계발을 위한 창의력. 사실 나란 존재의 가치는 무한하다. 단지 외부조건이라는 잣대에 짓눌려 나 자신의 잠재된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따라서 내가 가진 조건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최선을 다해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위축되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없애기 위해 당당한 포즈를 연습하거나, 통통한 몸매를 보완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다이어트를 하는 식이다. 실제 내 경우, 첫 연애 실패 후 냉정한 조건 분석을 한 뒤, 채식 다이어트로 15㎏을 감량하고 지속적인 표정 연습으로 밋밋한 얼굴을 활기차게 만들었다.
다음은 연애 성공을 부추기는 상상력.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연애 앞에서 굳이 부정적인 상상을 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은 분명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라는 긍정적인 상상은 나의 사랑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 미래에 대한 낙관으로 관계에 기대감을 불어넣어 연애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상대방을 향한 집중력. 상대가 무얼 원하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이유는 독심술 때문이 아니라 집중력 덕분이다. 상대에 대한 집중력의 결과는 남들과 차별된 배려로 드러난다. "오늘은 좀 천천히 걷네?" "응, 자기 구두 굽이 높잖아, 발 아플까 봐 그러지." 상대 여성은 이 작은 배려에 특별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Q. 화이트데이, 어떤 고백법이 효과적일까?
A. 유래에 대해서는 설이 많지만, 오랫동안 화이트데이는 남자가 관심 있는 여자에게 사탕을 주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날로 여겨지고 있다.
고백받는 여자들은 주위의 시선에 민감한 편이다. 따라서 다들 부러워할 수 있는 사탕을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직접 만든 사탕이나 아주 눈에 띄는 사탕 같은. 단, 같은 학교나 직장에 있는 여성을 점찍었다면, 화이트데이 고백 이후의 리스크도 감안해야 한다. 만에 하나 고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녀와 나 사이의 관계는 회복 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 상대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화이트데이를 그냥 넘기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그녀의 반응을 통해 나에 대한 감정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하지만 상대의 감정에 확신이 있는 경우는 대응이 달라진다. 일단 사탕을 주기 전부터 차곡차곡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두는 치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 부드러운 인사와 합리적인 칭찬,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는 배려, 업무에 대한 열의 등을 어필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이어 화이트데이 당일, 사탕을 준 뒤에는 적극적인 구애를 병행해야 한다. 물론 상대의 반응에 따라 구애의 수위가 달라지겠지만 진심을 담은 한 마디는 고백의 정점을 찍는다. "저는 사탕보다 달콤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당신만을 바라볼 용기가 있습니다"와 같은 당당한 고백 멘트는 어떨까. 더불어 한동안 그녀 곁을 묵묵히 지켜주면서 그녀의 마음을 쟁취하는 전략이 현명하다. 사탕 하나 줬다고 해서 당장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남자를 위한 연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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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여우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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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그녀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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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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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성공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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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담의 자기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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