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지지율 전임 대통령과 ‘딴판’ ‘초반강세 후반약세’와 정반대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3년간 국정지지도 추이는 전임 대통령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역대 정권에서는 대체로 ‘집권 초반 지지율 강세, 집권 중반 이후 약세’의 경향을 보였지만, 이 대통령의 경우 정반대다. 이 대통령은 초반 이른바 ‘촛불시위’로 10%대의 바닥으로 급전직하한 뒤 1년 정도 시점이 지난 후부터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리서치 등 여론 조사기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집권 3년 월간 지지율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잘한다’는 응답이 40%대 중후반 정도였고, 50%대에 진입한 적도 두 차례나 있었다. 한국리서치의 월간 대통령 지지도 조사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실시되며 신뢰수준은 95%±3.5%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