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 `한국여자골프의 1인자는 곧 세계 정상' 서희경(24.하이트)이 미국 본토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위상을 떨쳤다. 2009년 KLPGA를 평정한 서희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 골프장(파72.6천62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선두를 지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희경은 올 시즌 한국군단에 첫 우승을 선사하며 LPGA 투어 사상 19번째 비회원 챔피언이 됐다. 가장 최근에는 홍진주(27.비씨카드)가 2006년 10월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우승했다.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