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2012년 완공IOC 올림픽 종목 채택전 개관 세계 190개국 7000만 태권도인의 성지로 자리 잡을 전북 무주 태권도공원이 공사 기간을 줄여 2012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을 주관하는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태권도공원을 개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IOC 총회가 2013년 가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그 전에 대대적인 개관식을 갖고 IOC 위원들에게 태권도공원을 선보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OC는 2013년 총회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 종목을 결정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태권도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