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만에 확 바뀌는 민법 조항 뭘 담았나 국회 두 달여만의 정상화 박희태 국회의장이 18일 두 달여 만에 문을 연 국회 본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말 예산안 강행처리에 따른 여야 갈등으로 문을 닫았으나 여야 합의로 1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재희(한나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홍진표 국가인권위원을 선출하고, 본회의에 계류 중인 38개 민생 법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또 여야 합의에 따라 민생대책특위, 남북관계발전특위, 정치개혁특위, 연금제도개선특위,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주변 대책특위 등 5개 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내달 12일까지 가동되는 임시국회에서는 구제역, 전세난, 고물가, 일자리 등 4대 민생현안에 대한 점검 및 대책을 모색하고, 각종 민생법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