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침몰 20일만에 올라온다 처참한 모습의 함미 절단면 천안함 함미 인양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14일 백령도 함미인양작업 해역에서 해군과 해난구조 업체 요원들이 함미의 그물망이 둘러쳐진 절단면 상태를 살피고 있다. 절단면 270여m 떨어진 지점서 공개 실종자 44명 수색.원인규명 본격화..인양 앞서 위령제 천안함이 원인 미상의 폭발로 침몰한 지 꼭 20일만인 15일 오전 함미 부분이 물 밖으로 인양된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간여 동안 백령도 수심 24m 해역에 가라앉아 있는 함미를 인양하고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4명의 실종자 수습에 나선다. 앞서 군과 인양업체는 전날 밤 함미에 세 번째 인양체인 연결작업을 완료했다. 침몰 이후 처음으로 잘린 선체가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