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불량, 아들 목에 “난 낙제생“ 표지판 달고 거리에 세운 극성엄마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들에 수치심을 느끼게 해 동기부여를 주려 했던 극성 엄마가 되려 이 방법이 옳은지 그른지 도마에 올라 있어 화제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론다 홀더(33)는 지난 17일 아들 제임스 몬드(15)의 성적표를 보자 단단히 화가 치밀었다. 엄마는 “나는 이번 시험에서 4개 문제밖에 맞추지 못했다. 학교 평균성적(GPA)은 1.22. 내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경적을 울려달라“는 내용의 표지판을 아들의 목에 걸게 한 다음 거리 한복판에 세웠다. 아들은 이 창피한 표지판을 목에 걸고 무려 4시간이나 서 있어야 했다. 지나는 차량마다 경적을 울려 아들은 극도의 수치심을 느낀 것.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