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 구출작전' 성공] 李대통령 운명 건 '결단 해적과 타협 않는 선례, 이번엔 꼭 만들겠다“ “어려운 작전이란 것을 안다. 그러나 꼭 해야만 하는 일이고 우리 장병들은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이번 작전을 승인한다.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완수해주길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후 5시 12분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아덴만 여명 작전'을 승인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21일 작전 성공 직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청해부대 장병들이 해냈다“며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해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