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진행 늦춰 성장기 어린이 키 6~8cm 높여 2007년 초 뛰어난 야구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서정한의원을 찾아왔다. 아버지는 “아이의 키가 175㎝ 이상 자랄 수 있으면 야구를 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야구를 포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한의원의 박기원 원장은 아이의 아버지는 키가 160㎝,어머니는 159㎝에 불과한 데다 아이 또한 사춘기가 또래보다 14개월 일찍 시작돼 어렵다고 판정해줬다. 그러나 아이는 진료실을 나가지 않고 떼를 썼다. 결국 박 원장이 3년간 치료한 결과 아이는 중2 때부터 주전선수가 됐고 현재는 키가 175㎝에 근접한 상태다. 서정한의원은 1994년에 문을 연 성장 전문 한의원이다. 부모의 키가 작아서 성인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