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종합경기장 활용도 제고…수익시설 제안 접수 경남 진주시가 종합경기장 활용방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의 주경기장으로 쓰인 진주종합경기장은 큰 덩치 만큼 유지관리비도 만만찮게 들어 전국체전 이후 효율적인 활용도를 찾는 일이 시의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7일까지 종합경기장의 수익시설로 유치할 만한 업종의 제안공모를 실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모결과 웨딩시설, 아울렛, 식당, 컨벤션업, 스포츠 멀티플렉스, 피트니스센터, 상설전시관, 스포츠용품점, 아토피치유센터 등 총 13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시는 자체적인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제안은 시의 기본구상과 접목해 경기장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웨딩시설, 뷔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