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 정 재단’ 베트남 대학생 60명에 장학금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유지를 잇는 ‘포니 정(PONY 정)’ 재단이 베트남에 고인의 인재중심 경영철학을 심고 있다. 포니 정은 자동차의 대부로 불렸던 정 명예회장의 애칭으로 2005년 애칭을 딴 재단이 설립됐다. ▲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몽규(왼쪽 세 번째)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포니 정 재단이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와 호찌민 국립대 학생 60명에게 3만 달러(약 347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포니 정 재단 김진현 이사장과 고인의 장남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