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작품은 어디에 머물러 있던간에 모두가 다 우리들의 것이다. 그러기에 언제나 만인들이 즐겨 보고 또보고 작품과 교감을 나눌수 있는자리에 꼭있어야 만 한다. 작품 하나하나가 제자리에 놓여 있는지 아니면 불필요한 자리에 있는지 거기에 따라 작품의 중요성을 띄는 것은 물론 작품의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 북악 스카이웨이 이름만 들어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두번은 들어보았을거구 또 한두번씩은 다녀왔을거라 믿는다. 개인적인 추억도 있을거구 인생을 열어가는 중요한 만남이 시작되는 곳 아니면 반대로 아품을 떨쳐버리고 싶었던곳 이런저런 사연들을 남겨지도록 생각의 공간을 필요로 만인들에게 줄거움을 선사한다. 대신 사랑을 먹고 굳굳하게 자리를 지킨 조각 조형물들은 더좋은 자리에서 만인들과 교감을 나누고 싶어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