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北과 진지한 자세로 대화원해” 이명박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부주석의 17일 청와대 조찬 회동은 접견 20분, 조찬 50분 등 1시간10여분 동안 진행됐다. 회동에서는 북한 핵문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 이명박(앞줄 오른쪽)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중국의 실력자인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과 함께 접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 대통령 뒤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청와대 사진기자단 여전히 교착상태인 북핵문제와 관련, 이 대통령은 “북한과는 과거와는 다른 진지한 자세로 대화하자는 것이 내 생각이며, 북한도 우리의 진정성을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6자회담을 통해서 북핵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면 북한 경제도 자립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