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中 자산 6천억대 갑부 분신자살…왜? 중국에서 40억위안(6660억원)의 개인 재산을 보유한 40대 사업가가 사채빚을 못갚아 분신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네이멍구 바오터우시 소재의 ‘후이룽’ 그룹 진리빈 회장은 지난달 13일 자신의 몸에 불을 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진리빈 회장은 40억위안의 개인 재산을 보유했으나 14억여위안(2330억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중 은행 대출은 1억5000만위안(250억원)이었으나 사채빚이 무려 12억3700만위안(2060억원)이었다. 중국 사채업계 종사자들의 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사채업자에게 10만위안(1650만원) 이상을 빌릴 경우 복리는 원본의 3%로 계산된다. 이 계산대로라면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