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프랑스 명문구단 옥세르 입단 연봉 6억원 이상에 계약 합의… FC서울의 공격수 정조국(26)이 프랑스 프로축구 AJ옥세르에 입단한다. 2003년 서울의 전신인 안양LG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지 9년 만의 해외진출이다. 이로써 정조국은 지난 8월 득남에 이어 K리그 우승, 2011년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예비명단(47명)에도 포함되는 등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됐다. 정조국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3일 “올해 서울과 계약이 끝나는 정조국이 옥세르 입단에 합의했다. 지난 10일 프랑스로 이동한 정조국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입단 계약은 내년 1월 초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연봉은 2008년 박주영(25)이 AS모나코에 입단했을 때 받았던 40만 유로(약 6억원)를 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