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기성용이 인종차별 당했다” 털어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가 SNS를 통해 기성용에 대한 인종차별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차두리는 1일 자신이 운영하는 SNS 서비스를 통해 “(기)성용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자 그쪽에 있던 상대방 팬들이 일제히 우우 원숭이 소리를 냈다”며 “TV로만 보고 얘기로만 듣던 그런 몰상식한 일이 바로 내가 너무나 아끼는 후배에게 일어났다”고 적었다. 차두리는 또 “경기가 끝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은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있을수 없는 일이다”라며 “방금 감독과 몇몇 선수들이 행사가 있어서 저녁을 같이 먹었다. 그 자리에서 감독님도 그 얘기를 꺼내셨다. 그리고 월요일날 바로 언론에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차두리는 이날 기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