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줄줄이 예정‥'부실 청문회' 우려 이번 주 김태호 총리 후보자 등 8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자료 제출 거부와 핵심 증인들의 잇단 불출석으로 부실한 청문회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강민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SYN▶ 김태호 총리 후보자 “제 개인에 관해서는 진짜 투명하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청문회 과정을 거쳐서 국민들에게 진실이 알려지는 게 또 제가 바라는 바입니다.“ 김 총리 후보자는 도지사 시절 재산이 3년 7개월 동안 10배나 늘어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정작 이와 관련된 자료 제출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 해 2억 7천만 원인 경남지사 판공비 내역은 절반만 제출됐고, 김 후보자 아들의 미국 연수비용은 친구집에 머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