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 총재가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 유지와 2016 장애인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낙관했다. 지난달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에 참석한 조정원 총재는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제무대에서의 태권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설명하며 올림픽 영구종목 유지와 장애인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냈다. 태권도는 현재 2012년 영국 런던올림픽과 2016년 브라질 리우자네이로 올림픽까지의 종목으로 채택이 확정된 상태이며, WTF를 비롯해 정부와 국내 유관단체들은 2020년 올림픽부터 영구종목(코어 스포츠)으로 들어가 퇴출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올해 처음 열린 유스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