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부터 한미연합훈련 한국과 미국은 28일 오전 6시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서해에서 최고 수준의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일련의 계획된 훈련으로, 항공기의 실무장 폭격과 해상사격 등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연합훈련에 대해 북한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보복공격’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합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7000t급)를 비롯한 미사일 순양함 카우펜스함(9600t급), 9750t급 구축함 샤일로함, 스테담호, 피체랄드함 등이 참가한다. 핵잠수함은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미군은 주일미군에 배치된 RC-135 정찰기와 최첨단 F-22 전투기(랩터)도 동원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