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FTA 협상 재개 김종훈 “쇠고기는 협상 대상 아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쟁점현안 타결을 위해 29일 미국을 방문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석영 FTA 교섭대표 등 한국측 대표단과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한국과 미국이 30일(현지시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쟁점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협상을 재개한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오전 워싱턴 D.C.인근의 메릴랜드주 콜럼비아 시에서 통상장관회의를 갖고 지난 11일까지 양국이 합의에 실패했던 FTA 현안을 타결하기 위한 마무리 협상에 착수한다. 20일만에 다시 대좌한 양국 협상 대표들은 이번 협상에서도 자동차 무역불균형 해소방안과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