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처님 오신날… 금산사서 봉축 법요식 ▲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하루 앞둔 9일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를 찾은 어린이와 엄마가 형형색색의 염원을 담은 연등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이원철 기자 전라북도봉축위원회(위원장 금산사 주지 원행)가 10일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그 뜻을 새기고, 지혜와 자비의 연등을 밝히고자 봉축법요식 행사를 연다. 이에 이날 오전 11시 금산사를 비롯한 각 사창에서 봉축법요식을 열고, 같은날 오후 2시에는 금산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경로잔치를 진행한다. 금산사 주지 원행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봉축법요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혜와 복덕, 구족하신 부처님의 가피로 탐진치의 번뇌를 비우고, 밝은 세상, 다툼이 없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