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바싹… 여야, 한판승부 예고 강원지사 비롯해 분당을-김해을-순천 국회의원 선거전 열기 '후끈' 4.27 재보선이 2개월여 남은 가운데 2012년 총선 및 대선의 전초전 성격으로 주목되고 있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강원지사 보궐선거를 비롯해 분당을, 김해을, 순천 국회의원 선거 등 4곳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태세인데 아직까지 공천결과도 예측키 힘든 상황이다. 우선 강원지사 선거에선 MBC 전 사장간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 유력한 여당후보 엄기영 전 사장에 맞서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지난 25일 출마를 선언했다. 여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분당을에선 한나라당 예비후보간 물밑 공천경쟁이 치열한 반면 민주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