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美 대통령 영화배우 '변신' 기사입력 2010-11-15 12:36:55 빌 클린턴(64) 전 미국 대통령이 영화에 출연했다.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TMZ닷컴은 15일(한국시각)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코미디영화 ‘행오버 2(Hangover 2)’에 전격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클린턴이 맡은 배역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메오의 수준에 가까운 단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은 이미 지난 주말 태국 방콕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마쳤다. 그는 때마침 태국정부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클린에너지’에 대한 특강을 하던 중 시간을 내 촬영에 임했다. 제목 그대로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말썽꾸러기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숙취코미디 ‘행오버 2’에는 애초에 톱스타 멜 깁슨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