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北과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대화”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우리는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갈 적기“라고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지난달 1일 신년 TV좌담회에서 “필요하면 (남북)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의 연장선상으로, 북한이 진정성만 보인다면 올해 남북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남북대화의 조건은 충족돼야 하지만 정부가 이전보다 좀 더 진일보한 자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은 이제 핵과 미사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