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우즈벡과 8강전 연장 결승골 박주영이 19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연장 전반 결승골을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역시 박주영(25ㆍAS 모나코)은 홍명보호의 믿음속에 있었다. 천금의 결승골을 터트리며 '홍명보호'를 좌초 위기에서 구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9일 톈허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 전반 2분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과 10분 후 터진 김보경(21ㆍ오이타)의 쐐기골로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한국은 진땀을 흘렸다. 출발은 좋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맞은 코너킥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