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여왕’ 오프라, 또 18억 내놔 자기 토크쇼 출연한 교사와의 약속 지켜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최근 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 애틀랜타의 한 학교에 150만달러(약 18억원)를 기부키로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윈프리는 자선단체 ‘오프라 에인절 네트워크’를 통해 지금까지 5000만달러 이상의 기부를 해왔으며, 아프리카에 4000만달러를 투자해 학교를 세우는 등 전 세계 여성과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기부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윈프리가 기부한 학교는 애틀랜타 남동부의 론 클라크 아카데미(RCA)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지도하는 비영리 학교다. 특히 윈프리의 기부는 이 학교의 공동 창립자인 론 클라크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킨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