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병역법 무죄 받았으나 신뢰 떨어져…입대 여부 ‘촉각’ 가수 MC몽이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아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했으나 대중과의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C몽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녹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MC몽은 대중의 신뢰를 잃어버렸다. 4개월 넘게 걸린 재판 과정 속에서 국민의 애정도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게다가 재판부로부터 완전히 무죄라는 판단을 받은 것도 아니다. 고의로 입영을 연기했다는 혐의는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