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이달 초 2011년 월별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전망하면서 카타르 도하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기사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신문은 지난 10일 자 기사에서 박지성 등 해외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한국이 51년 만에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 아시아 축구의 최강자로 등극한다는 전망을 했었다. NYT의 예상대로 한국 대표팀은 8강전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을 1대0으로 격침하고 일본과 4강전을 치르게 됐다. 일본을 누르면 결승에서 호주와 맞붙을 것이 확실시된다. 호주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러야 하지만 전력상 호주의 낙승이 예상된다. 한국은 호주와 C조 예선에서 1 대 1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외도 신문은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피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