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66분' 맨유, 풀햄 원정서 아쉬운 2-2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발 출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햄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테이지에서 열린 2010~2011 EPL 2라운드 풀햄과 원정경기서 2-2로 비겼다. 올 시즌 개막전서 짜릿한 승리를 챙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햄에 2골이나 내주며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박지성은 선발 출장해 66분간 뛰었지만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한 채 나니와 교체됐다. 올 시즌 개막전서 뉴캐슬에 3-0의 완승을 챙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전방 공격수 웨인 루니가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경기를 펼쳤다. 노장들의 활약으로 올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11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