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신지애 세계 1위 탈환 세계 1위 탈환 신지애 ㆍ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컵… 상금랭킹도 선두로 껑충 ‘파이널 퀸’ 명성에 걸맞은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비앙 마스터스 정상에 선 신지애(22·미래에셋)가 한 달여 만에 세계랭킹 1위를 되찾았다. 신지애가 26일 에비앙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뒤 태극기를 두른 채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에비앙-르뱅 | AFP연합뉴스 신지애는 26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GC(파72·6345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3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였던 모건 프레셀(미국·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LPGA 통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