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 부분서 남기훈 상사 시신 발견 천안함 침몰 9일 만에 실종자 한 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된 실종자는 남기훈 상사로 확인됐다. 숨진 실종자가 한 명 더 발견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참은 밝혔다. 추가로 한 명이 더 발견됐는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남 상사는 오늘 오후 6시쯤 상사 식당과 연결되는 함미 절단 부분에 낀 채로 발견돼 6시 10분쯤 인양됐다. 남 상사는 군복을 입고 있어서 명찰로 신원을 확인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군 당국은 남 상사의 시신을 먼저 독도함으로 옮겨 1차 검안을 마친 뒤, 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전을 진행하고 있는 군은 함미 부분의 경우 오후 5시50분부터, 함수 부분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