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박철우의 깜짝 프러포즈가 화제인데요, 박철우는 22일 방송된 케이블TV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내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 자기가 지금 놀랐을 거야. 내가 갑자기 프러포즈를 한다고해서. 그런데 나 솔직히 며칠전부터 이 순간을 생각해왔어, 물론 항상 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힘들때마나 날 바라봐 주고...고마워했고 더 잘하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이제 그 마음을 전 국민앞에서 얘기하고 싶다, 처음 사귈때 내가 이런 얘기 했지?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아무것도 안 보고 내 마음가는대로 할거라는 말. 나만 믿고 따라와 달라고 했던 말 기억나지?,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점에서 나도 그때 처음 사귀었을 때처럼 자기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내 마음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