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웃 목숨보다 더 소중한 자신의 앞 잔디“ 기사입력 2010-10-18 02:08:26 미국인들이 특별히 공을 들이는 잔디관리와 애완견 산책이 이웃 간 살인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미국 시카고 인근 유니버시티 파크시에서 발생했다. 15일(현지 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 인근 유니버시티파크시에 사는 찰스 클레멘츠(69)는 평소 열심히 관리해왔던 자신의 앞마당 잔디에 허락 없이 애완견을 풀어 방뇨를 묵인한 이웃 조슈야 펀치스(23)을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사건은 지난 5월9일 저녁 7:50 분에 발생했다. 미 해군 출신으로 트럭기사로 일하다 퇴직한 클레멘츠는 집 앞 현관에 앉아 우체국에서 돌아오는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주머니는 45구경 권총이 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