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정부, 신세계 등 고객정보 유출업체 특별단속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신세계백화점(신세계몰)과 아이러브스쿨 등 고객 정보가 유출된 25개 업체에 대해 특별 단속을 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경찰에게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업체 25곳의 목록과 수사상황을 받아본 뒤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해당 업체의 보안 상태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해당 기업 및 인터넷서비스사업자 등이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개인정보 암호화 등 보호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관련 업체 대부분은 개인정보가 암호화되지 않아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이와 함께 해당 업체들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