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20대 여성 교도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교도소에 수용된 죄수와 사랑에 빠져 교도소 안에서 성관계한 것이 들통 나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1일 보도했다. 2004년 10월부터 영국 베드포드 교도소에 근무하던 도나 스탠튼(27)은 지난 2008년 자신의 교도소로 이감된 죄수 에릭 피츠제럴드를 보고 한 눈에 사랑에 빠졌다. 스탠튼은 매일 피츠제럴드가 수용된 방을 찾아 그를 친절히 보살펴 주었으며 교도소 규정을 어기고 피츠제럴드에게 음식, 담배, 신문, 휴대전화기 등을 건넸다. 피츠제럴드는 마약 중독자로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7년 형을 선고받고 올드 베일리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2008년 스탠튼이 근무하던 베드포드 교도소로 이감됐다. 피츠제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