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봉하쌀, 북한에 간다 신의주에 ‘통일쌀’ 103톤 지원 시민·농민·노무현재단 기부 정대하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해 퇴임 이후 자전거에 매단 수레에 손녀를 태우고 마을 주변을 달리고 있다. 그는 서민적인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나타나기를 즐겼다. 사진 노무현 전 대통령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 제공 노무현 재단 후원자들이 기부한 봉하 쌀과 전남 농민들이 지은 쌀이 북한으로 간다.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전남운동본부는 13일 오후 2시 전남 무안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통일쌀 1차분 환송대회’를 열었다. 전남 쌀 100t과 봉하 쌀 3t 등 103t을 실은 화물차 4대는 이날 전남을 출발해 14일 개성을 거쳐 신의주로 향한다. 민간단체의 대북 쌀 지원은 지난달 17일 통일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