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오릭스행, 일본반응 ‘대환영’ '코리안 특급' 박찬호(37)가 1년 100만 달러(약 11억 원) 계약으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일본 야구 팬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12월20일 오후 박찬호의 오릭스 입단 소식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언론도 크게 관심을 두며 포털 등에 이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이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아시아의 전설적 메이저리거가 일본을 택했다.“라며 기대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특히 일본의 메이저리거 노모 히데오와 박찬호를 비교하며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잔류나 한국행이 아닌 일본행을 택했다는 것에 놀라는 눈치를 보였다. 한 일본 네티즌은 “박찬호는 노모 히데오의 123승을 갈아치운 대단한 선수“라며 “박찬호를 일본에서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