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포격소식을 전해 들은 미주 한인들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뉴스보면서, 가족 친지의 안부를 확인하며, 해병2명의 전사소식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북한이 23일 오후 연평도 육상에 해안포를 발사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민간인 피해가 생겼다는 소식에 미주 한인들도 충격에 빠졌다. 특히 남북간 대치 상황이라 해도 이처럼 대낮에 민간인이 사는 마을에까지 포탄이 떨어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 이 느끼는 충격파는 더 컸다. 한인들은 연평도 주민과 우리 장병이 북한 측의 포격으로 사망하거나 다수가 부상했고,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불안한 표정으로 현지 상황을 전하는 인터넷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언론사등에 전화를 걸어 피해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인들은 북한의 해안포 발사 소식에 잠시 일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