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여의도에서 서울대로 이어지는 신림선 경전철 10개역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 신림선 경전철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은 여의도에서 서울대까지 총 연장 7.8km로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종합 관리동 1개소 건설이 주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를 했다. 이번 신림 경전철은 2000년 ‘서울시 교통정비중기계획’에 따른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이다. 당초 경전철은 지상 운행이 검토됐지만 신림지역의 교통 체증 등이 거론되면서 지하 경전철로 변경됐다. 사업구간도 당초 신림-서울대-서울대입구까지 5km로 계획됐지만 2001년 건설교통부 수도권광역교통망 계획에 포함되면서 신림난곡선(여의도-서울대)으로 15km로 늘어났다. 이번 신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