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드라마 제작자로 제2의 도전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배용준은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동갑내기 박진영과 함께 KBS-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공동 제작자로 나서며 연예계 판도에 변화를 예고한 배용준의 국내 활동을 체크해본다. 스타 사관학교 만들겠다는 꿈, 열정으로 의기투합 지난해 말, 드라마 ‘드림하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던 일산 킨텍스는 심상치 않은 열기로 가득했다. 2PM의 택연과 우영, Miss A의 수지, 티아라의 은정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연기자로서 출사표를 던지는 신고식 현장. 제작발표회장은 좀처럼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과 홍콩, 대만에서 몰려온 500여 명의 해외 팬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300여 명의 내외신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