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도 '일본돕기' 위해 달린다 '국민 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 선수(40)가 일본 지진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미국 LA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이번에는 선수로서 가 아니라 현지 교민들과 달리며 일본의 지진피해자들을 위해 '사랑의 레이스'를 펼친다. 미주 한인 마라톤동호회(KART·회장 이영호) 초청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온 이봉주 선수는 20일(현지시각) 열리는 제26회 LA 마라톤에서 KART 회원들과 함께 전 구간을 달린다. 이봉주 선수는 “이웃 나라가 어려움에 부닥쳐 있을 때 함께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라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LA 마라톤에 참가해 온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