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낙태방지 목적 초음파 검사 논란“ 미국에서 낙태에 반대하는 주(州) 정부들이 초음파 검사를 낙태를 어렵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28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임신부가 초음파 영상을 보면 낙태하지 않도록 설득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낙태반대 운동의 지지 속에 20개 주가 초음파 검사를 장려하거나 요구하는 법을 시행 중이어서, 초음파 검사가 낙태를 둘러싼 각 주 단위의 갈등에서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주의 경우 낙태 시술의에게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임신부가 태아를 볼 기회를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오클라호마는 한 걸음 더 나가 지난 달 공화당이 다수인 의회에서 임신부에게 태아의 초음파 이미지를 보여주고 태아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