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참사] 사망 실종자 수만명 넘어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 등 여진 계속… 피해집계와 구조작업 지연 지진관측이 이뤄진 이래 사상 최악의 강진과 대규모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4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일본 경찰청은 14일 오전 6시 현재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 등 도호쿠(東北)지역 9개 도현(都縣)에서 185명이 사망했고 74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공식 확인통계일뿐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수습되지 못한 익사체 등은 포함되지 않아, 이를 포함할 경우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400-500명에 이르며 전체 사망-실종자는 수만명을 넘게 된다. 특히 NHK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