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4대강 ‘가던 길 간다’ 핵심관계자 “세종시는 국회 결론 따를 것” 국정쇄신 요구 거부…‘인적개편’ 재보선 뒤로 한나라 초선의원 23명은 “고강도 쇄신” 촉구 이명박 대통령이 6·2 지방선거 패배를 이유로 국정기조 변화나 청와대·내각 개편 등에 나서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은 이날 모임을 열고 청와대를 겨냥해 고강도 쇄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4대강 사업 등과 관련해 “다른 정책들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도 “한번 입장을 정하면 꾸준히 가야 한다. 일 생겼다고 호들갑 떨고 우르르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경제 살리기와 중도실용 친서민 정책을 계속해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