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 소생, 인공호흡으로 애견 살려 숨이 끊어져 쓰러진 애견의 목숨을 구한 유명한 애견 훈련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9일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4살 난 복서 종 개 '슈거'를 키우고 있는 미국 여성 티파니 커스(29)는 최근 워싱턴 타코마에 있는 애견훈련학교를 찾았다. 그런데 갑자기 슈거가 잔디밭에 쓰러졌고, 개의 호흡이 멈춘 것. 숨을 쉬지 않는 애견을 본 티파니는 울음을 터트렸고 큰 슬픔에 빠졌다. 당황과 슬픔에 빠진 견주를 본 34년 경력의 베터랑 애견훈련사 론 페이스(54)는 즉시 쓰러진 개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개의 가슴 부위를 압박하고 주둥이에 숨을 불어넣기를 수차례 시행하자, 꼼짝하지 않던 애견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호흡을 멈췄던 개는 다시 숨을 쉬기 ..